본 책에서는 성경책을 읽고 싶으나 난해한 문장과 본장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파악하는 것이 너무 어려워 성경 통독을 인생에 한번도 시도해 보지 못한 일반 성도분들을 위해서 제작되었습니다. 특히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기독교의 기본교리는 필수로 성경공부를 통해서만 배울 수 있었던 장소와 시간의 제한성을, 이 책에서는 혼자서라도 성경책을 읽어 가면서도 기독교 교리와 복음적 핵심 메시지는 물론, 하나님의 뜻인 영적 의미를 파악할 수 있도록 각 장마다 하나님 나라의 관점에서 조명해 갔으며 질문을 통해서 잊지 말아야 할 영적 교훈들을 각주에서 상세히 풀어가고 있습니다. 활용면에서도 각 가정에서 예배와 큐티, 일기로 기록할 수 있도록 주제에 맞는 찬송가를 지정하였으며 특히 본 책은 성경 통독 일독을 300일 안에(구약 2장, 신약 2장씩) 묵상하도록 구성되어 책 후면에 이를 체크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본 책은 초신자와 일반 성도분들에게 날마다 하나님 말씀을 더 가까이하는 즐거움과 기쁨이 넘쳐 소명에 합당한 사명을 발견하도록 안내하는 인생에 귀한 하나님의 동역자가 될 것을 소망합니다.
본 2권은 구약의 역사서편으로서 여호수아~에스더에 이르는 이스라엘의 역사를 집중 조명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거룩하신 이름을 두신 성전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말씀이 온전히 세워진 왕조와 그렇지 못한 왕조의 흥망성쇠가 성령의 전인 교회시대 성도의 신앙과 결부된 삶 속에서도 고스란히 적용되는 영적 교훈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정정용 목사는 1968년 인천직할시 송현동에서 출생하였으며, 건국대학교 화학공학과(1992년)를 졸업한 후 13년간 직장생활을 하다가 38세에 대장암 3기와 전이성 폐암 수술 후 천마산 기도원에서 요양할 때 성령 체험을 통해 39세에 신학을 결심한다. 총신신학대학원 총회신학원(제 105회, 2012년)을 졸업한 후 12여 년 간 중증장애인들과 실버사역을 위한 특수사역에 전념하고 있다. 그는 개혁주의적 목회의 일환으로 평신도 성경 공부와 특수 사역에 관심을 쏟던 중 그간의 성경 연구 자료를 정리한 『성경 개요』를 바탕으로 하나님 나라의 관점으로 보는 신학적 체계의 필요성을 느끼고 3년간을 깊이 연구해오던 중에 만성 신부전증 환자로 판명(2022년도) 되면서부터 혈액투석과 함께 저술에 몰입할 시간을 얻게 되어 이제 「성경통독, 하나님 나라의 관점으로 풀어가는 묵상」시리즈를 출간하게 이르렀다. 그는 현재 자신이 몸담고 있는 동광교회(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함북노회소속, 서울 구로동 소재)에서 기관목사로 12년간 사역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평신도를 위한 기독교교리와 성경 통독을 위한 저변 확대에 헌신을 다짐하고 있다.